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달 30일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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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달 30일 개소식 열어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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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사회적경제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정된 ‘충남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대안 제시 △당사자 조직 밀착 지원 △시장조성 및 판매망 구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네트워크와 자원연계를 통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범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이윤기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 박상흡 공주대 취업지원본부장 등 도내 사회적경제 영역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의 발굴을 통한 사회적경제 환경을 확대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러한 역할들을 주도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소식에 이어 ‘응답하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이 진행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청중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는 이봉재 도 사회적경제팀장, 박찬무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배연근 공생공소 대표, 박춘섭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종수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패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각 패널들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거버넌스를 활용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새 모델을 만들어 갈 것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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