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선, 홍성의 표심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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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선, 홍성의 표심을 잡는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4.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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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희권 지역위원장 중심, 이병희 연락소장 자유한국당, 이종근·전용상 공동위원장, 오석범 충남선대위부본부장 홍성총괄본부장 맡아 국민의당, 채현병 지역위원장 연락사무소장 맡아 선거운동 바른정당, 홍문표의원사무실에 연락사무소, 이열 연락소장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자 총15명 1번 문재인(더불어민주당), 2번 홍준표(자유한국당), 3번 안철수(국민의당), 4번 유승민(바른정당), 5번 심상정(정의당), 6번 조원진(새누리당), 7번 오영국(경제애국당), 8번 장성민(국민대통합당), 9번 이재오(늘푸른한국당), 10번 김선동(민중연합당), 11번 남재준(통일한국당), 12번 이경희(한국국민당), 13번 김정선(한반도미래연합), 14번 윤홍식(홍익당), 15번 김민찬(무소속)<이상 15명, 기호, 성명, 소속정당 순>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일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촛불 민심’을 읽고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될 후보는 과연 누가 될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원내 5당의 대선주자들의 본격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15명의 대선 주자들은 한 표를 호소하기에 바쁜 모습이다.

홍성지역에서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대선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내년 지방선거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각 당의 지형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눈치를 보는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와 맞물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후보군의 탈당, 당적변경 등 이합집산도 예상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각 당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해 거리홍보와 유세를 펼치며, 소중한 한 표를 잡기위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희권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홍성읍 하상주차장 옆 대승빌딩에 선거연락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이병희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리가 연락소장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오관교 건너편 희망무선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홍성군선거대책위를 꾸렸다. 이종근 전 홍성군수와 전용상 전 홍성군의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충남선대위부본부장인 오석범 전 군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 겸 연락소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고 있다. 국민의당은 홍성읍 복개주차장 옆 대산가축약품 자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채현병 지역위원장이 연락사무소장을 맡아 선거를 치루고 있다. 유일하게 현역인 홍문표 국회의원이 이끌고 있는 바른정당은 홍성온천 건너 기존의 홍의원사무실에 선거연락소를 차리고 이열 전 홍의원보좌관이 연락소장을 맡고 있다. 정의당은 홍성엔 사무소를 마련하지 않았으며, 예산 덕산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선거운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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