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국가 건강 암 검진
상태바
무료 국가 건강 암 검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25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산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대 군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국가 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5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18일 삽교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9일 고덕보건지소 △20일 덕산보건지소 △21일 광시보건지소 △24일 봉산보건지소 △25일 신암보건지소 △26일 오가보건지소 △27~28일 예산군보건소 △5월 1일 대술보건지소 △5월 2일 신양보건지소 순서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오유경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임재규내과 등 암 검진 지정 8개 병원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국가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전화상담, 전화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방문,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 관내검진기관 및 이동검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등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암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재활팀(339-80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암 환자 발견 시 의료비 지원 및 재가 암 환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