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특별체험의 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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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특별체험의 날 맞아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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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이 좋은 친구’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향숙)은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이해 20일과 21일에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하는 2017 ‘무지개 빛 꿈 키움’ 어울림 특별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체험에는 충남도내 국·공·사립 유치원의 장애유아가 있는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의 신청을 받아 8개원의 장애유아 39명, 일반유아 242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오전에는 장애이해교육 특별공연으로 샌드아트 ‘함께 어울려 지내요’를 관람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몸이 불편한 친구를 위해 서로 도우며 지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선택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움터, 자람터, 꿈터의 프로그램과 각 체험실별로 장애이해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유아들은 ‘기쁨나무를 만들어요’, ‘구족화가 이야기’, ‘별을 만져보아요’의 특별체험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 특별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민주시민의 기초적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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