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중 출향인, 월간‘빛나는 사람’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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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중 출향인, 월간‘빛나는 사람’ 창간
  • 한지윤 주민기자
  • 승인 2017.05.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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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의 찬란한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광장”


홍성출향인인 윤항중(홍성고 14회) 전 예비역육군 소장이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생활 매거진 월간 ‘빛나는 사람’을 2017년 5월호로 창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사)한국고령친화산업진흥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빛나는 사람’의 5월 창간호에서 윤항중 발행인은 창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동력원은 청장년세대다. 오늘의 청장년 세대도 언젠가는 기성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월간 ‘빛나는 사람’은 오늘의 기성세대, 이른바 실버들의 찬란한 경험과 숭고한 경험을 모으는 광장이다. 그리고 이 광장의 소리들은 개인과 사회발전을 위한 거룩한 울림이 될 것이다. 해방과 건국, 전쟁과 복구, 근대화와 민주화, 산업화와 선진화에 이르는 결코 순탄치 않은 긴 길을 달려온 ‘빛나는 사람들’이 겪어온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분명 우리 사회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창간호에는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의 ‘내가 하나의 나뭇잎일 때’라는 시가 있는 하루와 수필가이자 시인인 시우미의 ‘꽃 예찬’이란 수필과 ‘내 옆에 있네’라는 시, 우리동네복지관 또 하나의 우리 가족 ‘고양덕양노인복지관에 가다’란 르포기사와 ‘인생, 제2의 막이 열린다’에서는 그 시절 추억의 목소리, 에버그린 라디오방송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복지정책과 비전으로 서울 영등포구의 어르신 복지정책 ‘복지가 희망이다’를 싣고 있으며,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란 제목으로 방규동 고양문회원장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둘레길 산책, 건강상식, 음식보감, 먹거리 상식, 건강레시피, 책소식, 추억의 명화 등 다양한 소식을 싣고 있다. 장터기행으로 경기도 양평 용문오일장을 소개하고 있다. 정기구독료는 1년에 10만원(계좌 국민은행 515501-01-249853, 예금주는 (사)한국고령친화산업진흥회)이며 문의는 02-784-1900번이다.

월간 ‘빛나는 사람’의 회장 겸 발행인을 맡고 있는 월산(月山) 윤항중 장군은 1941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성고등학교(14회)와 1965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에는 경남대 경영대학원에서 산업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30여 년을 군에 복무하다 1993년 1월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역과 동시 저술한 수상록, ‘아들아! 나는 청춘을 군인으로 살았다!’가 국방진중문고(제351호, 1995. 03.)로 선정, 전군에 보급돼 군 장병에 널리 읽히고 있으며, 하인리히 하이네 탄신 202주년기념 저작대상(문예춘추)을 수상했고, 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해 조선문학 문인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파월 장병 전상지체절단장애자 집성촌인 ‘평화용사촌’의 명예회장, 한국실버산업진흥원 초대 이사장(겸 원장),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후원회 상임고문, 중앙경제신문 명예회장 및 논설위원, (주)KTmos 퍼실리티 회장, (주)비젼텔의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봉리에 위치한 ‘시와 숲길공원’에 건립된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탑(부탑)’에 윤항중·시우미 부부의 이름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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