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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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 이석규 주민기자
  • 승인 2017.07.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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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회, 장곡서 옷수선 봉사활동 펼쳐

서울대방교회(목사 길현주) 소속 봉사단체 ‘선인회’가 지난 4~6일 장곡 옥계감리교회(목사 임용래) 교육관에서 옷수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선인회 백구현(75)대표와 이신기(71) 여사 등 5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했다.

이들은 3일간 30여명 면민들에게 옷 50여벌을 직접 수선해주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했다.

임 목사는“요즘 소외된 농어촌, 특히 장곡면은 홍성군에서 고령인구가 최고로 많이 거주하는 편이라 독거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평생을 세탁업에 종사하며 어렵게 살아온 과거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일념 하나로 이 단체를 만들었으며, 현재 회원은 100여명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난 27년간 금전적 도움을 지원한 곳은 해외 포함 전국 39군데로, 백 대표는 “남은 생애도 회우너들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노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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