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시설 공사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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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시설 공사 중단 촉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7.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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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건강 악화 등 우려 표명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이종화·홍성2)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 시설의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내포특위는 이날 충남도로부터 열병합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내포문화권 개발사업과 신도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미진한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내포특위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대다수 지역민이 폐비닐 등을 태워 만드는 SRF 연료 사용을 반대하고 있다”며 “집단에너지 시설 공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내포특위 위원들은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중 미흡한 사업의 경우 조기 추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신도시 역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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