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홍성군공무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공무원 진로체험의 날’은 홍성군내 12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광흥중과 갈산중 2곳에서 진로체험을 신청했으며, 추가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교육부 진로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군수와의 만남’ 및 ‘부서별 체험’이 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직·간접 체험활동을 강화하고 수업방식을 토론·실습·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