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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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비난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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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해도 차별여전
기자회견을 하는 진락희 홍성의료원 노조지부장.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본부장 문용민)는 지난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해 “평생 비정규직 굴레에 가두려는 비정규직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성의료원 노동조합 진락희 지부장도 참여했는데, 홍성의료원 전체 470명의 직원 중 비정규직 60여명, 간접고용 노동자까지 포함하면 비정규직이 100여명에 달하는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도 정규직에 비해 85~90%의 임금차별이 여전하고 평생 승진이 안 된다고 실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노조 집행부는 도지사실에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15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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