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선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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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선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1.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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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즈후즈후’사전에 실용음악분야 최초 선정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조태선<사진> 교수가 실용(대중)음악분야 최초로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조태선 교수는 한국산학기술학회(KAIS)를 비롯한 SCIE, Scopus, KCI 등 전문학술지를 비롯해 국제·국내 컨퍼런스 등에 무려 130여 편에 달하는 음악관련 연구논문을 게제하는 등 음악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바 있는데 마르퀴즈후즈후 측으로부터 이를 인정받아 이번에 등제가 확정된 것이다. 이는 국내 음악계에서는 전무후무한 업적이다. 특히 연주인(실연자)이 아닌 논문발표 등 음악관련 학술적 연구로 등재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특별한 사례이다. 

조태선 교수는 MBC대학가요제에 밴드 ‘도깨비’로 출전, 금상을 받았으며 이후 ‘엄마’, ‘이별느낌’, ‘쳇바퀴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하는 등 수년간 가수로 활동해왔다. 2001년 청운대학교 교수로 부임, 실용음악과 1세대 교수로 실용음악의 기틀을 잡는데 노력했다. 1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한국산학기술학회에 음악관련 분과를 만들어 학술·연구 활동을 하는 등 그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국내 음악계에 큰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은 1899년 시작되었으며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자들을 등재한다.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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