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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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0.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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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리, 농촌경관 개선

예스러운 풍경 연출 자랑
계단식으로 펼쳐진 다랑이논이 꽃무릇과 함께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홍성읍 옥암리 소새울 마을에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꽃 무릇 논두렁길 조성사업은 황금색 벼이삭과 붉은색 꽃 무릇이 경관을 만들어 농촌관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옥암리 소새울 마을은 홍성에서 유일하게 계곡이나 구릉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단식의 작은 논인 다랑이 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마을로 예스러운 농촌경관을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꽃 무릇 5만구를 식재했으나 꽃대가 많이 올라오지 않아 실망했는데 올해 1만7000구를 더 식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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