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함께해 마음 든든한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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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함께해 마음 든든한 동문회”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0.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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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성여자고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홍성여고 동문회원들.

2017 홍성여고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14일 홍성여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홍성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가 주최하고 홍성여자고등학교학부모회와 홍성여고학교운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제1회 졸업생부터 재학생까지 참여해 학교 운동장에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다.

홍성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전정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홍성여고가 과거 홍성고등학교 자리로 이전하는 해인데 이는 추운 겨울 고생하신 동문들의 힘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닥이고 격려하면서 더 멋지고 훌륭한 홍성여고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여자고등학교 유병대 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소녀시절 추억으로 타임머신을 타도록 애써주신 모든 동문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배들의 고귀한 뜻을 잃지 않고 악취 없는 환경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학교환경을 만들어 후배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고무신농구,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줄다리기 등의 명랑운동회로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17회 졸업생은 “세월이 바람같다”며 “마음 같아서는 같이 뛰고 싶지만 다칠까 겁이 나서 못하겠다”며 웃었다. 20회 졸업생은 “그래도 이렇게 선배님들이 함께 해주시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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