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홍성군발전 핵심사업 817억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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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군발전 핵심사업 817억 국비확보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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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장항선복선전철 50억 등 예산 따내

홍문표(자유한국당·홍성예산·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2018년도 예산안 가운데 내년도 충남 예산·홍성지역과 관련 12개 사업 총 817억 원의 국비를 증액 및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SOC사업 축소 등 지역사업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확보전략을 편 홍문표 의원은 정부안에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8개 사업 90억 원(총 사업비 5846억)에 달하는 사업을 신규로 반영시켰으며, 최근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장항선복선전철 50억’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예타를 통과한 ‘장항선복선전철 설계비’(총 사업비 5105억) 50억 원을 반영시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분야별 신규반영사업은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364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 기술 지원센터 건립’ 비용 5억 원을 반영시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기업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총 16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립 서해안기후대기센터’ 2억 원을 반영시켰으며, 예산·홍성군에 ‘공공하수 처리수 재이용사업’(총 사업비 197억)으로 각각 3억 원과 5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충남경찰청 경찰관 대기숙소 증축’을 위해 10억 원, 홍성군에 ‘축사시설 온도저감 및 악취저감 시설설치’ 10억원의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준 KTX 고속철도인 ‘서해선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663억 원을 증액시켜 정부안과 합쳐 내년도에만 총 583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충남자동차센터 내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으로 22억,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사업비로 22억 원을 증액했다. 총 사업비 1001억의 막대한 국비가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는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20억 원을 증액해 총 180억 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지역발전 미래청사진을 제시할 핵심 사업인 ‘장항선복선전철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가 반영돼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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