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색깔 중학교들 체육대회와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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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색깔 중학교들 체육대회와 예술제
  • 최윤아(광시중3) 학생기자
  • 승인 2017.1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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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중, 자유학기제 과정

선후배 단합하는 계기돼
준우승을 한 광시중 학생들, 공동교육과정은 협동심과 애교심 함양에 유익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광시중학교는 지난달 27일 임성중학교, 대술중학교, 신암중학교, 신양중학교 등 5개의 소규모 중학교가 함께 한 예산군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 연합체육대회 및 종합예술제에 참여했다.

3회를 맞이한 이번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은 신암중학교 주최로 체육대회는 2인 3각, 줄다리기, 줄넘기, 남·여 계주, 축구, 발야구 등의 종목으로 각 학교별 명예를 걸고 경쟁했다.

광시중학교 학생들은 만년 2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종목에 열의를 다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그 날 광시중은 줄넘기와 여학생 계주, 발야구 등에서 1등을 했으나 전 종목 합산에서 간발의 차이로 준우승을 했다. 아쉬웠지만 선후배 간의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다.

종합예술제는 각 학교별로 노래, 댄스, 밴드, 사물놀이, 난타, 관악합주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광수 민족음악원과 시나브로 댄스 연합동아리, 충남예술고 무용과 학생들의 축하무대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예산군내 다섯 학교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인원이 적어 체육대회나 예술제를 하기 힘든 소규모 학교로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의 협동심과 애교심 함양에도 유익한 행사라 할 수 있다.

이 학생기자 보도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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