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전국 최우수 농촌지도사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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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전국 최우수 농촌지도사업 수상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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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말 평가서 유기농업특구 인정 받아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논두렁에 꽃무릇을 식재해 농촌경관을 조성한 것도 타 지자체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말 평가에서 유기농업 특구에 특성화된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한 업적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유기농업 자재로 고시된 농업용 클로렐라를 자체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클로랑 과수’, ‘클레온 채소’ 기능성 계란인 ‘클로렐란’을 상표 등록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적인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을 위해 클로렐라 배양기를 직원들이 직접 개발, 특허청에 특허등록했으며 1주일에 1톤의 농업용 클로렐라를 배양, 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논두렁에 꽃무릇을 식재해 가을철 붉은색 꽃무릇과 황금색의 벼이삭이 조화를 이루는 농촌경관을 조성해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친환경 농업에 이용되는 유용미생물(EM)을 설거지, 욕실세척, 빨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배지를 활용, 생활용 미생물로(생활EM) 배양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업기술홍보 전국 우수상과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조직인 전문지도연구회 우수상, SNS 소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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