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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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3.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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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홍성 만들기 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크숍에서 이용환 민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석환·이용환)는 지난 8일 홍성문화원에서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2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공동협의회장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심과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 홍성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을 갖게 된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민간 공동협의회장인 이용환 혜전대 교수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진석범 교수가 ‘관심과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홍성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진 교수는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다 들어주기에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것이 사회보장협의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조사, 계획, 지표, 추진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실무협의체(실무위원장 김동배)는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실무분과간 역할 조정과 협력도모를 한다.

실무분과는 통합서비스분과(위원장 하희자), 노인분과(위원장 박현주), 아동·청소년분과(위원장 김동배), 장애인분과(위원장 김기철), 여성·가족분과(위원장 전양숙), 보건·의료분과(위원장 임춘옥) 등 6개 분과가 있다. 그 밖에 홍성군에는 11개 읍·면협의체가 있다. 각 읍·면장과 민간인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나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배 실무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실무분과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알 수 있게 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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