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가 2018 충남기능경기대회 냉동기술직종에서 4년 연속 메달을 석권했다. <사진> 홍성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냉동기술직종(지도교사 이성복)에서 4년 연속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동력제어 등 36개 직종에 30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충남 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9개 고등학교 262명의 학생들이 31개 직종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김기봉 학생은 “작년에 이어 메달을 따서 기쁘다”라며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 10월에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해 꼭 금메달을 수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봉 교장은 “기능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모든 학생들이 그간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로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평소 학생 기 살려주기, 자존심과 자부심 살려주기 등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독인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