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프로그램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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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프로그램 환영합니다!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4.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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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 순두부 만들기 새집만들기·딸기수확 등
고택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마련한 식사로 만찬을 즐기는 고택 다이닝 체험행사는 힐링 상품으로 최고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군은 영농체험은 물론 주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약 43개 농가가 참여하며 프로그램 또한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체험,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체험, 딸기 수확 등 다양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총괄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중간조직 형태인 홍성도농교류센터는 현장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감성 UP 프로젝트 IN 자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20회 약 1000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지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산들바다 농촌체험학교, 농촌교육자원 연계 팸투어, 농촌사랑 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 중에 있다.  코레일과 농업진흥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레일그린 농촌을 품은 철도여행 상품도 눈에 띈다.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촌 체험 행사에 매년 약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상품개발 운영 및 지원은 철도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며, 군은 버스수송 및 농장선정, 체험행사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고택 다이닝 체험행사도 올해 계속한다. 고택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만찬을 즐기며 농촌체험도 하는 대표적 힐링 상품이다. 올해 10회 가량 운영할 예정이며, 1회 모집단위는 15~20명이다. 또한 군은 농촌체험 관련 여행사 및 소비자 단체등과 네트워크를 구성 중에 있으며, 전략적으로 지역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 상품 판매 연계도 꾀하고 있다. 그 밖에 주말 체험농장에 대한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630-9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농업과 관련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주말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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