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단오축제 및 신목대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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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단오축제 및 신목대제 개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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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동헌에서 지역안녕 기원
지난해 열린 신목대제 모습.

 2018 결성 단오축제 및 신목대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결성동헌 일원에서 개최된다.
결성면 신목대제는 결성동헌 뒤편에 위치한 수령 593년 수호목(회화나무)에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40여 년 동안 지내온 지역의 향토 행사다.

이번 단오축제는 이런 신목대제를 전승·발전시켜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행사를 통해 쇠퇴해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결성면이 주최하고 결성면문화재보호회가 주관하며,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후원한다.

결성면문화재보호회는 “지역행사로는 40년을 해왔지만 공식적 행사로는 첫 행사다”라며 “상징성과 역사성이 있는 지역의 향토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변화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단오축제는 신목대제를 지낸 후 창포물머리감기, 윷놀이, 그네뛰기 및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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