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선생 추모 다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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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 추모 다례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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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춤과 추모독경 진행

만해 정신 기리고 알리자

만해 한용운 선생 제74주기 추모다례제가 지난 22일 결성면 성곡리 만해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다례제는 1부 한풀이와 기원의 의미를 담은 남도화 씨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한국불교 법륜종 총무원장 법공 우호 스님, 논산 지장정사 원로회장 덕산 큰스님, 홍성 약천사 주지 도연 스님의 추모 독경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사)만해 한용운 선생기념사업 이소용 회장의 추모사와 홍문표 국회의원의 내빈 인사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추모사에서 “국건이 회복되지 못했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았을까를 생각해보고 금년에도 십시일반 성금으로 추모다례를 올리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국제적인 행사가 되도록 당당하게 약진하자”고 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만해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찬란한 역사를 뒷받침하고 열어 준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손에게 다함께 알리자는 제언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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