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대하 잡는 즐거움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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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대하 잡는 즐거움 맛보세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9.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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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 시작

1kg 3만5000원 판매
남당항대하축제 개막식에서 어선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

제23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지난달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자연산 대하를 대게 가격의 30% 수준의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대하 맨손잡기 체험, 승마 체험, 꽃마차 타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 날 개막식에는 지역가수와 향토가수의 공연, 결성농요의 공연, 댄스공연,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김용태 축제위원장은 “서부면 남당항이 복합다기능항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축제를 개막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를 기반으로 주민이 하나 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남당항축제에서 맨손대하잡기 등은 낚시와는 다른 손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며 꽃마차 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있다”며 “상인과 주민들이 힘을 합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하축제는 오는 13일까지, 먹거리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바다 낚시터와 캠핑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축제기간 동안 양식한 대하 1kg를 3만5000원에 판매하며, 식당에서 먹을 경우 4만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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