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협이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과 서울대학교 병원이 함께하는 농촌순회진료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부초등학교 우심관에서 서울대병원의 진료를 받았다.<사진>

이 행사는 NH농협생명이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업인들의 건강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한 농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운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장수사진을 촬영 서비스를 실시해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서부농협 표경덕 조합장은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져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 NH농협생명에 대해 감사드리며, 서부농협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