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맛, 새우젓과 광천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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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맛, 새우젓과 광천김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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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오서산클럽 회원들이 김치에 들어갈 양념과 새우젓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제23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1일 옹암포 당제와 보부상 장꾼행렬 및 풍물로 시작한 축제는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장사 씨름대회,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홍성전국주부가요제, 군민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와 토굴새우젓 담그기, 김구이 체험, 토굴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 장순화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는 보부상 및 옛 모습 재현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신협 등에서 관광객을 초청해 많은 관광객들이 광천의 새우젓과 광천김을 맛보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써 준 주민과 상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로 지역사회공동체가 화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개막식 축사에서 “홍성의 대표 특산품인 새우젓은 명품 중의 명품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고 광천김 또한 최고의 조미 기술로 외국에서도 즐겨 찾는 맛”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광천김과 새우젓은 타 지역보다 맛이 월등하게 좋아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만큼 최고였다”며 “그 맛을 맛보고 광천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내·외빈들이 참여한 김치 담그기와 김밥과 주먹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또한 홍성의 주요 특산품이 홍성한우 및 돼지고기와의 음식궁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식회 등 풍부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한편 광천김은 감칠맛이 뛰어나 현대인으로 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는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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