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지역에서 진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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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지역에서 진로 찾기
  • 이하은(홍여고2)학생기자
  • 승인 2018.1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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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교육청 등 기관방문

직접 면담·조언 들어 이해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달 31일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사진> 학생들은 진로, 직업군 별로 47개조를 자치적으로 편성하고 관련 기관들을 방문했다.

홍성여고 2학년인 모서영 학생은 “나의 희망 직업인 장학사를 직접 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교육청을 방문하거나 면담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진로 체험의 날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됐고 현재 시행중인 미래로스쿨과 고교학점제에 관련돼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질문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여고 2학년 학생들은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사회복지문화관과 같은 기관들을 방문하며 자신의 희망 진로분야의 직업인들을 직접 면담, 조언을 얻음으로써 해당 직업에 대해 보다 현실적이고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진로 체험의 날을 주관한 홍여고 2학년 노수성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 체험의 날 운영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홍성여고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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