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구항보건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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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구항보건지소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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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내과·치과·한방진료실 등
구항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구항면 오봉리 726-1번지에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줄 구항보건지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02년 3월 문을 열었던 구항보건지소는 진료 공간이 협소하며 노후화돼 신축의 필요성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해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1년 5개월간 국·도비 포함 총 8억4천2백만 원을 들여 1815㎡의 대지에 연면적 396.31㎡의 한옥구조를 가진 새로운 보건지소 설립을 완료했다.

새로이 문을 연 구항보건지소에는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통합보건실과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민원인 대기실, 의사 숙소 등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설과 함께 주민들에게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4일 구항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식이 개최돼 조용희 보건소장의 경과보고와 함께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시설이 노후화돼 불편했는데 새롭게 단장한 보건지소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면민들의 주치의로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6년 연속으로 건강시책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우리 군에서는 앞으로도 건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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