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교장 구철모)는 지난달 20일 본교와 MOU를 체결한 일본 동북문교대학 오니타케 가즈오 학장의 내교를 통해 양교 발전의 긍정적 기여와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해외 유학의 꿈을 한층 현실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암학원 이규용 이사장은 “환영의 인사와 더불어 양교 발전에 긍정적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명으로 구성된 본교 방문단을 대표해 오니타케 가즈오 학장은 “동반자로의 관계 형성에 감사드리며 많은 학생이 유학을 통해 학문적 성취와 꿈을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敬), 애(愛), 신(信)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동북문교대학과 본교의 교육목표가 비슷한 점에 많이 놀랐고 처음 보는 낯선 방문객에게 인사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인성교육이 잘된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의 설명회에서 학생들의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질문을 들으며 학생들이 유학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해외 유학의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도움이 꿈을 성취해 가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앞으로 양교 동아리 사이에 원격으로 진행하는 소통의 기회, 방학 중에 실시하는 학생 교류 체험 등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교가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윤(홍주고3)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