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성읍 주민발표회가 지난 4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홍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 캠페인, 동네자치 시범사업 컨설팅 및 워크샵,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꿈나무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홍성사랑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군수표창에 모종성 씨가, 의장상에는 최경수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홍성읍주민자치위원회 송순동 위원장은 “올 한 해 수강생과 강사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2016년 4월에 첫 프로그램을 개강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아 성취의 기쁨을 누려왔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표 홍성읍장은 환영사에서 “한 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발표회를 가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성읍은 홍성군 1번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수많은 사업들을 진행해 많은 변화가 기대되며 발전하는 홍성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박혜선 강사의 캘리그라피 전시, 한국무용 시연,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체조, 요가, 노래교실, 줌바댄스, 사물놀이 등 9개 학습회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