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활동공유·다양한 문화공연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은유) 주관 2018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행복한 교사, 건강한 보육’이란 주제로 군에 소재를 둔 60여 곳 어린이집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보육교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보육교사들의 부채춤 공연, 천안난타 공연팀 깨비타, 색소폰리스트 이창민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들이 더해졌으며,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행운권 추첨행사도 진행됐다.
김석환 군수는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보육기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육교사의 근로복지수당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은유 회장은 “보육교사가 내년에는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보육교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어린이집 김순숙 원장은 “최근 비리 보육기관 문제로 인해 좋은 보육교사들이 교육 현장을 떠나는 상황이다”며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직원이란 사명감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육교사 표창장 수상자에서 아름다운나라 어린이집 채희경, 코오롱 어린이집 김묘선, 우리아이 어린이집 복정숙, 세광 어린이집 이경진 외 1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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