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월림리 죽림마을과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사 스페이스이엔지(주)가 지난 12일 죽림마을회관에서 1사1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페이스이엔지(주) 대표 임황용, 광천읍 월림리 죽림마을 황선항 이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농촌이 상생해 더불어 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FTA협정 및 해외 농·수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기업과 마을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업인 관계자는 “기업이 소재한 마을 주민과 자주 대면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1사1촌 협약을 통해 마을에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