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체육회(회장 김석환) 주관 ‘2018 홍성군 체육인의 밤’이 지난 14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군의 체육 성과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40여개 종목의 체육 지도자와 선수 및 가족들 30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 만찬과 초대가수 하이런의 공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는 많은 체육인의 노력 덕분에 지난 10월 펼쳐진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청소년 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군을 체육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체육회 차경래 부회장은 “스포츠가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체육인들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홍성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발전에 기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체육회장상 홍성군체육회 전호진 외 17명 △국회의원상 골프협회 김상국 외 9명 △군의회 의장상 게이트볼협회 전용완 외 9명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육상연맹 박현전 외 9명 △99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자 홍성고등학교 최정락 외 3명 △우수선수 장학증서 홍남초등학교 이서현 외 14명.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