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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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펼치다
  • 조하현(홍주고2) 학생기자
  • 승인 2018.12.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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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페스티벌한마당

랩·밴드·노래·수화 등
홍동중학교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 학생들은 지난 15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홍성지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홍성군 청소년 페스티벌 한마음 놀이마당은 랩, 밴드, 노래, 수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나와 공연을 하며 그동안의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무대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갈산고등학교 1학년 최주희 학생은 “청로회를 하면서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고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막상 무대에 서보니 뿌듯하고 사람들이 환호를 해줘서 긴장도 풀렸는데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또 한다면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홍주초 장은아 학생의 댄스, 역사인물축제 대상자 김정민의 노래, 청로회 김선정, 이나윤 학생의 수화, 연합동아리의 춤, 갈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노래, 홍주고등학교 조진흠의 노래,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밴드, 쉼터가족 유동렬의 랩, 홍주중학교 송한빛, 김시우 학생의 노래, 홍성고등학교 김슬기 학생의 노래 등이 펼쳐졌다. 특히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엄일섭 씨의 코로 하는 연주는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홍주고등학교 이다예, 홍성여자고등학교 김성경, 갈산고등학교 인예은, 홍성고등학교 정해인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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