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강종식·오성숙)는 지난 15일 구항면 2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사진>
이날 40여 명의 구항 의용소방대는 관내 23개 마을 회관을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낡은 소화기를 교체하는 등 겨울철 화재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위기 대처 능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방법,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강종식 의용소방대장은 “겨울에는 따뜻한 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이 한데 모이는 장소인 만큼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기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 의용소방대는 마을담당제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분담마을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소화기 사용법 전달 및 가스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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