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국화분재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예산군국화분재연구회는 국화분재 재배에 열의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삼국축제 국화작품전시에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현재 5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3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재배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시총회와 함께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국화분재교육도 진행됐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고찬훈 팀장이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경험을 토대로 회원들에게 국화재배 노하우를 전수했다.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상국화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위한 작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분재연구회 활동을 통해 매년 국화분재 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화분재연구회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2019년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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