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풍습 보존·유지 위해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전통민속제 최소경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사진> 홍성문화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민속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민속제 지원은 선정된 민속제 추진대표, 마을 이장을 주축으로 인구감소 및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제를 되살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풍습을 보존, 유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21개 마을은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마을에서 내려오는 풍년기원제, 오방제, 샘제, 노신제, 용왕제, 당산제, 미륵제 등 마을의 액운을 막아주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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