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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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완료!
  • <홍성군>
  • 승인 2019.04.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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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홍성만들기에 대한 사회적 붐업 조성을 위해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 읍·면의 지역주민들과 각급 단체 등이 총 출동해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마을별 릴레이 대청소에 들어갔다. 12일에는 금마면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봉서저수지와 화양천 일원을, 서부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먹거리축제가 진행 중인 남당리 축제장 및 낚시객으로 북적이는 외항 주변을, 홍북읍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용봉산 등산로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5일 홍성읍에서는 체육진흥회원과 노인회원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주택가, 이면도로, 버스승강장 및 홍성천을, 18일 광천읍에서는 새마을지도자·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 명이 오서산 정상 및 광천천 주변에서 2시간 동안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22일에는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에서 내포신도시 내 중심상가 및 상아·신리·신경천 등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에서 대청소를 벌였다.

 

25일에는 구항면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80여 명이 모여 상습 불법 투기지역인 오봉천 주변, 낚시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가 많은 공리 저수지, 마온 소류지 등을 청소했으며, 29일에는 홍동면 기관단체 및 주민과 직원 130여 명이 함께 삽교천 일대 하천변 및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대청소와 함께 시가지 봄꽃 단장 사업도 실시됐다. 홍성읍에서는 소향주유소 앞과 덕산통 사거리 및 시가지에 있는 가로화단·화분 850개에 봄꽃인 팬지와 비올라, 금잔화꽃 36,600본을 식재했고, 홍성군 농촌지도자회원 100여 명은 서부면 송촌마을에서 남당리에 이르는 ‘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에서 벚나무 비료 주기와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벚꽃 개화시기에 몰릴 관광객들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울해진 기분을 바꿀 수 있도록 산뜻한 거리를 조성하며 봄을 맞이하기 위해 묵은 때를 씻고 대청소를 하게 됐다”며 “맑고 깨끗한 홍성 건설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땀 흘려 일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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