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품은 카스테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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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품은 카스테라 함께 나눠요
  •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 승인 2019.04.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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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여개의 나눔 봉사

사회취약계층에 전달
양승조 도지사를 포함한 봉사자들이 포장된 제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주제과기술학원(원장 채선병)은 지난달 30일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안녕 품은 계란나눔 제빵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충남도가 실시하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 안부 묻는 따뜻한 충남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빵에 필요한 계란은 대전·충남양계농협으로 기부 받은 계란 1000판이 이용됐으며, 지난달 26일부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제빵 제조부터 나눔까지 약 2400여개의 카스테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용록 부군수,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조합장, 이동춘 홍성군자원봉사 센터장 등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직접 카스테라를 자르고 포장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계란을 기부한 대전·충남 양계조합과 제빵 만들기에 참여한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카스테라 하나가 큰 물결이 되어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채선병 원장은 “학원의 원훈이 손으로 만드는 향기로운 행복”이라며 “개인이 봉사를 통해 행복해지면 사회와 지역도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말끄미 봉사단 임의제 단장은 “봉사를 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다”며 “빵을 드시고 행복해할 분들을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카스테라는 지역 내 노인요양원, 어린이집,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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