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홍동면 금당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또한 18일에는 홍동초등학교와 구항초등학교에서 오는 20일에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학생 150명과 장애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사업은 이 날 장애인식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시작으로 기존 강의식 교육뿐 아니라 장애체험 교육으로도 진행됐다. 장애체험은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체험’, ‘발달장애인에 대해 알아보기’, ‘장애인 인권헌장에 대해 알아보기’ 등 4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약서 작성을 통해 장애인을 차별 없이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엄기문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인권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과 차별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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