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면 100년되는 홍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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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면 100년되는 홍동초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5.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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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초 기별체육대회

홍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달 28일 모교운동장에서 제25차 총동문화합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특히 개교 100주년을 3년 앞둔 시점이기에 100주년을 성공적으로 기념하기 위한 계획과 다짐이 이어졌다.<사진>

식전행사에선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각종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됐으며, 이어 모교 발전기금 및 100주년 기념사업관련한 발전기금의 답지가 많았다.

이날 이기화(제48회)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힘들고 지칠 때 큰 버팀목이 되어 후배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시던 선배님들, 그 뒤를 묵묵히 선배님들을 믿고 따르며 당차게 역할을 다해왔던 후배들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홍동인의 전통과 맥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며 “오늘 하루 어린시절로 돌아가 서로 소통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1922년 4월21일 개교하여 94회에 걸쳐 만 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한 지방 명문학교”라며 “앞으로 3년동안, 성공적인 100주년 맞이하기 위하여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이 참여와 협조” 를 부탁했다.

이어 이 학교 조국현 교장은 환영사에서 “‘앎과 삶이 하나되는 행복 온마을학교’라는 비전아래 학생들이 존중받는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이 미래란 신념으로 여러분의 후배들이 홍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키며, 자신의 꿈과 끼를 다져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홍동초등학교 100주년사업추진위원회 이규석 위원장은 “3년 후인 2022년에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게”된다며 “5월중에는 마을활력소 건물내에 100주년 기념사업준비를 위한 사무실이 마련되어 운영할 예정이니 동문들의 많은 활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를 마친 이날 대회는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수별로 풍물패와 어우러져 웃음이 가시지 않은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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