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석면피해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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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석면피해자 워크숍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5.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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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피해구제 정보제공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충남도 거주 석면피해자 176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완치 불가능한 석면피해자를 대상으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돼 석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석면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석면피해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구제제도의 지식습득을 위한 전국석면피해자가족협회 정지열 위원장의 석면피해자 현황과 실제 사례 강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철호 선임연구원의 석면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과 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석면피해자분들과 그 가족 분들께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면피해자분들께 항상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충남도와 연계해 홍성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보건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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