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로타리클럽(이임회장 의제 이준범·취임회장 춘강 장주명)은 지난 11일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자매클럽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홍주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이임한 이준범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더불어 큰 감동을 받았던 한 해였고,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도움에 힘입어 ‘군단위 최우수클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감했다. 이어 “경기가 많이 어려운 요즘, 어려울 때일수록 주위의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분들이 계시지 않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장주명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재성금 전달,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진입로와 시비공원 주변 조성사업, 해외 취약지역 의약품·학용품 전달, 무궁화나무 심기 등 행복한 봉사의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역대 선배님들의 전통과 열정의 불씨를 이어받아 진정한 참 봉사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리더로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클럽의 내실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혜롭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주로타리클럽은 보행보조기 전달, 생필품 및 후원금 전달, 사랑의 승합차 전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2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