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논의해 스스로 예방… 유해환경 개선 다짐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는 지난 12일 홍성읍 명동거리 일대에서 경찰서 및 군 관계자, 홍주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선정한 청소년지구대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서는 6회기 ‘청소년 유해환경을 아십니까?’란 주제로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대해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청소년이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역할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부스가 운영됐으며, 명동거리 일대 상가들을 방문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등 거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조현정 센터장은 “캠페인이 군과 경찰, 학교와 연계해 진행됐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발굴이나 청소년 유해환경 인식과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유해환경이 술, 담배 뿐만 아니라 유해업소·유해약물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도 직접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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