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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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윤신영
  • 승인 2019.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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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로국밥” 지역특화사업 ‘장려’ 사업에 선정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239개 지역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사업 기간 동안의 수행 사업에 대해 성과를 평가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운영 수준을 높여 수급자들의 자활을 촉진하고자 한 것이다.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성과 및 다양한 노력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설정한 평가지표를 이용해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운영 △지역사회기여 등을 시·군·구의 사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유형별(도시형 118개소·도농복합형 54개소·농촌형 67개소)로 구분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 24개소, 우수기관 48개소가 선정됐다.

그 중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국·내외 선진지 견학기회를 제공받고, 센터 추가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이번 추가운영비를 센터사업비와 성과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인 ‘홍주로국밥’ 국밥 전문점이 지역특화사업 ‘장려’ 사업에 선정되어 5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는 겹경사를 이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군의 위탁을 받아 현재 8개 자활근로사업단(△간병 △찬들누룽지 △푸드 △보람유통 △희망조립 △종합일자리 △바리스타의 꿈 △환경개선서비스)을 운영하고 자활기업 3개소를 배출하여 수급자·차상위자 등의 취·창업 지원을 도와 저소득층 실업·빈곤문제를 해소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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