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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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
  • 임준혁(홍주고2) 학생기자
  • 승인 2019.08.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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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등학교(교장 이상헌) 인문학동아리 학생 30명은 ‘책벌레가 세상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서정주시문학관(전북 고창)과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전남 벌교), 조정래 아리랑 문학마을(전북 김제) 인문학 기행을 실시하면서 내적으로 성숙한 진로를 펼치며 세상을 꿈꾸는 행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여행 전에 서정주와 조정래의 문학 세계,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인 이해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행에서 더 자세하고 세밀히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됐고,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은 사전 지식에 색을 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여행 첫날 숙소에서 진행된 소감말하기 시간에는 학생 개개인의 장래와 연결을 지어 여행의 가치와 배운 점, 앞으로 진로의 성취를 위해 부족한 점들을 발표하면서, 진로가 겹치는 학생들끼리는 자연스럽게 정보도 주고받고, 생각에 대한 가치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모습들에서 우리 학생들의 마음 속에 ‘저런 어른이 들어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하고 함께 참가하신 선생님의 덕담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책벌레들의 세상을 꿈꾸는 여행은 계속될 것이고, 꿈꾸는 세상 여행 속에서 꿈을 실현하는 세상살이로 나아갈 수 있는 격려와 지원은 지치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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