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 파전팔아 연탄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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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 파전팔아 연탄나눔 실천
  • 채민준(홍주고3) 학생기자
  • 승인 2019.08.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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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등학교(교장 이상헌) 3학년 4반(담임 김선혜) 학생 30여 명은 지난 8일 홍성읍 소향리의 장아무개 어르신 댁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지난 5월에 실시한 학교 축제를 계획하면서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았고, 파전을 만들어 팔아 기금을 조성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일을 해 보자는 의견을 모아서 이를 실천했고, 연탄 300여 장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 방학 중 홍성사회복지관에 도움을 청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비닐하우스에 연탄을 가득 채워드릴 수 있게 됐다.

또한 홍주고등학교 학생회(회장 윤혜연·이주원)에서도 지난 6일 장아무개 어르신 댁에 5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학생회에서도 그 동안 회원들이 힘을 모아 축제 행사를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을 해보자는 의견으로 수익사업을 실시해 큰 지지를 얻었고, 이를 통해 이번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주원 학생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 잠시 기쁠 수 있지만, 땀을 흘리면서 연탄을 가득 채워 드리니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고, 함께 한 학생회 회원들도 뜻을 같이 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3학년 4반 양희진 반장은 “파전 판매를 계획하면서부터 오늘의 그림을 그려가면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가 비닐하우스에 가득 차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고, 이런 활동을 하는 곳에 내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며, 뒤를 돌아다보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의지를 펴는 모습에서 더 크고 맑은 세상이 그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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