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으로 자금 모아 주최
금마면 철마산 3·1공원에서 지난 14일 철마산3·1공원관리위원회(위원장 조철형·이하 위원회) 주최로 ‘제74주년 광복절 추모제향’이 열렸다.<사진>
금마면은 1919년 3·1운동 때 홍성 전체 수형자 293명 중 184명(183명)이 금마면 출신인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직접 광복절 행사를 해보자는 취지로 자체적으로 자금을 모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광윤 금마면장, 홍문표 국회의원,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 문병오 홍성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행사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한 규탄 시간을 가지고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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