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한여름 밤 ‘작은음악회’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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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한여름 밤 ‘작은음악회’ 열리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8.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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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 마을 찾아 갈증 해소
지난 9일 금마면 월암리 마사마을에서 열린 ‘금마면 작은음악회’.

금마면 월암리 마사마을 입구 야외무대에서 지난 9일 ‘2019 찾아가는 예술제’의 일환으로 ‘금마면 작은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예총 홍성지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제’는 올해 홍주요양병원 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찾아다니면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오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창고 등 다양한 공간에서 행사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공연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연주와 포크송, 오카리나 연주, 팝페라, 국악 관현악 연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이뤄져 주민들의 흥을 돋궜다.

한광윤 금마면장은 “금마면민께 소중한 공연 기회를 만들어준 홍성예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께 예술 공연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여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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