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오관2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준비 1차 설명회(이하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NH농협홍성군지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설명회는 현황 설명, 계획 설명, 주민 의견에 대한 반영 여부, 질의응답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지는 홍성군 오관리 279-2번지 일원이며, 2019년 계획기준으로 사업기간은 공모선정년도부터 4년간이다. 사업비는 총 130억 원(국비가 80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의 내용은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 계획 △사업계획의 타당성 △도시 재생 뉴딜 효과이다.
오관2리는 2017년을 기준으로 3년간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사업체수가 2016년을 기준으로 3년간 감소했으며 주택노후도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87.7%를 차지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3월에 7차례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했으며 지난 6월엔 홍성여고의 의견(40명)을 수렴한 가운데 지난 7월엔 1·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공모를 준비해왔고 마을 주민들의 바리스타교육(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마을청소 및 생일잔치(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회 진행) 등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도 했었다. 이어 지난달 22일엔 공주의 선진지를 견학 했다.
군은 향후 9월 중에 추진단회의(실과 담당자 협의), 행정협의회(군수, 부군수, 실과장들의 협의), 군 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10월 중에 공청회 및 홍성군 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11월엔 충남도 실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신청 및 선정은 2020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한편 2019년의 공모일정은 지난 2월 초 공모서류를 접수하고 3월 말에 최종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