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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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2>
  • 홍주일보
  • 승인 2019.10.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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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가을이(믹스견. 4년 추정, 암컷)
덩치가 송아지만큼 크지만 강아지 못지않게 애교가 많습니다. 이렇게 예쁜 생명을 누군가 유기했단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엉뚱한 곳으로 입양가기 전에 구해주세요. 중성화수술 지원해 드립니다.

순돌이(믹스견, 1년 추정, 수컷)
누군가가 분명히 유기했을 순돌이는 처음엔 약간 낯을 가리지만 긴장을 해제하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순둥이에 애교쟁이입니다. 사랑으로 품어주실 새 가족을 기다립니다. 중성화수술 해드립니다.

반디(턱시도 코숏, 1개월, 수컷)
반디는 세 마리 다른 형제들과 함께 트럭 보닛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태풍을 피해 어미고양이가 이소시킨 걸로 추정됩니다. 아주 건강하고 애교 많고 얼굴도 예쁜 형제들입니다. 실내묘로 입양 가능합니다.

잔디(치즈코숏, 4개월, 암컷)
2개월 되었을 때 로드킬로 죽은 어미 옆에서 울고 있다가 구조된 잔디는 애교도 많고 사랑도 많은 어여쁜 청소년묘로 자랐습니다. 구조 직후 피부병이 있었지만 현재 완치된 상태로 아주 건강합니다. 중성화수술 완료된 실내묘입니다.

 

***
소개된 동물들 외에도 홍성 보호소에는 여전히 많은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 새끼들 뿐 아니라 아직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강아지들, 그리고 푸들, 리트리버 등의 품종견들 또한 많습니다. 나이가 있든 없는 품종이 있든 없든 모두 따뜻한 손길과 작은 관심을 갈구하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또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중성화수술로 불필요한 번식을 미리 막아주세요. 그리고 태어난 생명들은 부디 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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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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