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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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83>
  • 홍주일보
  • 승인 2019.10.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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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난새(코숏, 1개월, 수컷)
난새는 트럭 보닛 안에서 어미 없이 발견된 젖먹이 남매들 중 하나입니다. 당시 각막이 손상된 상태였지만 치료를 받은 덕분에 지금은 거의 완치됐습니다. 밝은 성격의 건강한 수컷이며 실내묘입니다.

츄로(믹스견, 6주, 수컷)
츄로는 엄마를 잃은 채 보호소로 들어왔거나 보호소 철장 안에서 태어난 2개월 미만 강아지들 중 한 마리입니다. 포근한 어미 품속에서 장난치고 있을 나이에 집도 없이 쓸쓸히 또래 강아지들끼리 서로의 체온에만 유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 마리라도 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모(시츄, 1년 미만 추정, 수컷)
모모는 홍성우체국 앞에서 한 행인을 졸졸 따라다니다 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사람만 보면 쉬지 않고 꼬리치는 애교쟁이에 귀여운 표정이지만, 가만히 보면 버려진 걸 알고있다는 듯 슬픈 눈을 갖고 있습니다. 모모에게 한번만 더 사랑할 기회를 주세요.

보보(코카 믹스, 1년 추정, 수컷)
충남도청과 도교육청 부근을 돌아다니다 신고된 하양이는 얌전하고 순한 성격으로 늘어진 큰 귀가 매력인 코카 믹스견입니다. 중형견이지만 짖지 않아 실내견으로도 적합합니다. 중성화수술 지원해드립니다.
 


***
소개된 동물들 외에도 홍성 보호소에는 여전히 많은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 새끼들 뿐 아니라 아직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강아지들, 그리고 푸들, 리트리버 등의 품종견들 또한 많습니다. 나이가 있든 없는 품종이 있든 없든 모두 따뜻한 손길과 작은 관심을 갈구하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또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중성화수술로 불필요한 번식을 미리 막아주세요. 그리고 태어난 생명들은 부디 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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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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