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지난 24일 고암리 5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77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사랑 봉사단을 운영했다.
홍성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2005년부터 월 1회 농촌마을을 찾아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에게 수지침, 이발, 발마사지 등으로 아픈 몸을 돌봐드리고 작은북, 선비춤, 스포츠댄스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물해 드리고 있다.
정해명 조합장은 "노령화로 힘든 농촌에 오늘 하루라도 휴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사랑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주부대학동창회, 홍주한빛무용단, 마마댄스, 한소리풍물패와 고려수지침요법학회 홍성지회에 깊이 감사한다"며 뜻을 전했다.
글=김동훈 기자
사진 제공=홍성농협
홍주신문 제79호(2009년 6월26일자)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